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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분 뛰고 침묵한 손흥민, 평가 엇갈려…"활약 거의 없었어"

입력 : 2023-12-08 09:25:29 수정 : 2023-12-08 1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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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이 5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가운데 손흥민이 지역 언론으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8일 오전 5시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3~2024 EPL 15라운드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패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AP뉴시스

5경기 연속 무승이다. 개막 10경기에서 8승2무로 패배를 몰랐던 토트넘이 이후 5경기에서 1무4패로 이기는 법을 상실했다.

 

승리를 거두지 못한 5경기에서 모두 선제골을 기록했기에 아쉬움은 더 크다.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던 토트넘은 어느덧 8승3무4패(승점 27), 5위에 머물러 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43분까지 88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전반 17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슈팅 1개, 키패스 2개, 패스 성공률 79%를 기록했다.

 

현지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가장 낮은 평점 4점을 부여하면서 "활약이 거의 없었다. 후반에 교체될 때에는 다리를 약간 절뚝거리는 것처럼 보였다"고 했다.

 

이에 반해 통계전문 업체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최상의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준수했다는 수준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0점을 줬다. 선제골의 주인공 로메로(7.9점)와 포로(7.7점)에 이은 팀 내 세 번째였다.

 

'소파스코어'는 7.8점을 부여했다. 로메로, 포로(이상 8.4점), 지오바니 로셀소(7.9점)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 '풋몹'은 7.3점을 줬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그 16라운드를 치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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