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가 열애설을 인정했다.
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최은경은 “최근에 서정희 씨가 얼마 전에 예전 같았으면 신문 1면에 났을, 열애설 기사의 주인공이 되셨다”며 서정희의 연애를 언급했다. 이에 MC 박수홍은 “일단 축하한다”고 말했고, 출연진들도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최근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와 재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보도된 바. 서정희는 “(열애설을) 저도 지금 인정해야 하는데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기분이 정말 안 나쁘고, 나중에 정말 공개하게 되면 ‘동치미’에서 공개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은경은 “이건 짤로 남겨놔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홍도 자리에서 일어나 서정희와 새끼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최은경은 “지금 계약해야 해. 사인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2015년 가정폭력으로 이혼했다. 서세원은 지난 4월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