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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티아라 효민이 프로듀스한 술 ‘효민사와’ 나온다

입력 : 2023-12-05 18:25:48 수정 : 2023-12-06 08: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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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효민이 본인의 이름을 내세운 술 ‘효민사와’를 오는 6일 전국에 출시한다. 수제맥주와 캔 하이볼 등 RTD 주류 시장의 절대 강자인 부루구루와 협업한 제품이다. 

 

효민사와는 희석식 소주에 레몬즙과 탄산수를 섞어서 마시는 레몬사와(Lemon Sour의 일본식 발음)를 500㎖ 캔에 담아냈다.

효민은 평소 일식에 대한 애정이 크고 주류에 대한 조예가 깊은 효민은 일식 조리 자격증까지 취득한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토대로 평소 즐겨 마시는 레몬사와를 RTD 형태로 만들었다.

 

제조사에 따르면 효민은 단순한 콜라보 형태를 넘어 이번 ‘효민사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했다. 제품의 알코올 도수 역시 효민의 생일인 5월 30일과 맞춰서 5.30%로 정했다. 당도‧산도 등 제품 레시피 개발 전 과정도 직접 리드하며 수백 회에 걸친 샘플링 끝에 최종 제품을 완성했다. 일본식 레몬 사와와 달리 까나두 시럽(까나두 사탕수수 시럽)을 이용해 특유의 감칠맛과 냈다.

효민은 제품 디자인 작업도 직접 챙겼다. 레트로 감성을 살려 키치한 느낌을 직접 그려낸 디자인도 효민의 터치가 더해졌다.

 

홍보 전략 역시 효민이 직접 키를 잡았다. CF 촬영 콘셉트를 잡는 것부터 ‘헤메스(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참여하며 살뜰히 챙겼다. 지난달 30일 사전 론칭 행사 때에도 직접 게스트를 초대하고 행사 진행까지 기획했다고 전했다.

효민은 “평소 즐겨 마시는 레몬 사와를 더 편하게 마실 방법을 생각하다가 제품으로 만들게 됐다”며 “제품명에 이름을 걸고 만든 제품인지라 더욱 애착이 크다”고 소회를 밝혔다.

 

효민사와는 오는 6일부터 전국 CU, GS25, 이마트24 등 편의점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향후 대형마트 및 주요 주류 판매처들에서도 순차적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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