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의 전 애인으로 알려진 방송인 출신 작곡가 정다은이 최근 마약 투약 및 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각종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다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어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고 한다. 정다은은 현재 마약을 투약하고 대마 등을 사고 판 혐의를 받는다.
현재 경찰은 마약사범 10명에 대해 수사 중이다. 입건자는 마약을 공급한 A씨와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방송인 출신 작곡가 등이 있다. 이중 방송인 출신 작곡가로 알려졌던 입건자가 현재 정다은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정다은의 전 애인으로 알려진 한서희는 2021년 7월 서울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인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혐의가 인정돼 징역 6개월이 선고됐지만 항소한 바 있다. 2심에서도 1심 판단이 유지됐지만, 한씨 측은 받아들이지 않고 사건을 대법원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대법원이 최종 기각을 결정하면서 실형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정다은은 2012년에 방송됐던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7’ 출연자로 알려져 있다. 당시 꽃미남 스타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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