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다경이 신곡 ‘하늬바람’ 무대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7시 50분 TV CHOSUN ‘슈퍼콘서트’가 방송된 가운데, 정다경이 신곡 ‘하늬바람’ 무대를 통해 ‘다재다경’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해 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주특기인 정통 트로트 장르 창법을 선보인 정다경은 국악기와 어우러진 보이스는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현장을 감탄으로 물들였다.
특히 오직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물한 정다경은 무대 끝까지 시원한 고음을 뽐냄과 동시에 한국 무용을 연상시키는 안무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정다경의 신곡 ‘하늬바람’은 풍년을 위해 서쪽에서 불어온다는 순 우리말, 하늬바람의 의미로, 신명나는 장단에 맞춰 태평소, 피리 등 국악기와 어우러진 보컬이 흥을 돋우는 곡이다.
한편, 다방면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다재다경’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정다경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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