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24일 청룡영화상 개최…MC 김혜수, 마지막 진행

입력 : 2023-11-22 21:17:33 수정 : 2023-11-22 21:34:4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 축제 제44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24일(금)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김혜수와 유연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올 한 해 한국 영화계를 위해 힘쓴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올 해 청룡영화상은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부터 진행을 맡으며 ‘청룡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김혜수가 MC로 활약하는 마지막 시상식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올해 최우수작품상에는 ‘거미집’, ‘다음 소희’, ‘밀수‘, ‘올빼미‘,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친다.

 

감독상에는 ‘거미집’ 김지운 , ‘밀수’ 류승완,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달짝지근해: 7510’ 이한, ‘다음 소희’ 정주리까지 한국 영화계의 든든한 버팀목과 신진 감독들이 접전을 예고했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감독상에는 ‘드림팰리스’ 가성문, ‘화란’ 김창훈, ‘올빼미’ 안태진, ‘잠’ 유재선, ‘비닐하우스’ 이솔희가 후보에 올랐다.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경합을 펼칠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우주연상은 ‘더 문’ 도경수, ‘올빼미‘ 류준열, ‘거미집’ 송강호, ‘달짝지근해: 7510’ 유해진,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여우주연상은 ‘비닐하우스’ 김서형, ‘밀수‘ 김혜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 ‘밀수’ 염정아, ‘잠’ 정유미가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다.

 

남우조연상은 ‘밀수’ 박정민, ‘화란’ 송중기, ‘거미집’ 오정세, ‘범죄도시3’ 이준혁, ‘밀수’ 조인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우조연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선영, ‘드림팰리스’ 이윤지, ‘거미집’ 전여빈, ‘거미집‘ 정수정, ‘달짝지근해: 7510’ 한선화가 경쟁한다.

 

신인남우상은 ‘귀공자’ 강태주, 김선호, ‘리바운드’ 이신영, ‘드림팰리스’ 최민영, ‘화란’ 홍사빈, 신인여우상은 ‘밀수’ 고민시, ‘다음 소희‘ 김시은, ‘화란’ 김형서, ‘비닐하우스’ 안소요, ‘올빼미‘ 안은진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44회 청룡영화상은 11월 24일(금)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