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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미쓰라, “가수 수명 다 된 듯” 이제는 아내 응원

입력 : 2023-11-21 10:00:44 수정 : 2023-11-21 10: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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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미쓰라가 가수 활동의 수명이 거의 다 된 듯하다며 이제는 아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지난 20일 방송된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9년 차인 미쓰라, 권다현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미쓰라는 “가수라는 직업이 수명이 길지 않은 상황인데 우리는 그걸 아득바득 열심히 일을 연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일에 매진하는 이유를 전했다.ㄱ 그러면서도 “전반전은 내가 뛰었지만 후반전은 네가 더 빛날 것”이라며 배우 아내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이날 아내는 하루 종일 독박육아에 시달리느라 바빴다. 미쓰라는 뒤늦게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아내 외면한채 모니터만 본 것 같더라, 눈 좀 마주칠 걸 싶었다”며 후회했다. 이날 아내는 “아들 내가 씻기고 내가 재우게 생겼다”며 올케어 육아에 분노를 터트리기도 했다.

 

이후 밤이 되어 취중 진담을 나누며 아내는 “가정이 1순위였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미쓰라는 “가정을 위해 일하는 것”이라고 대답했지만, 아내는 “그렇긴 해도 뒷전인 느낌이다”며 섭섭해했다. 미쓰라는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차라리 하루가 48시간이면 좋겠다 싶다”며 일과 가정을 모두 챙기는 것에 어려움을 드러냈다.

 

한편,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Screen Time (스크린 타임) (Feat. 호시 of SEVENTEEN)’을 발매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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