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SBS Plus·ENA ‘나는 솔로(SOLO)’ 17기 영수가 같은 기수 옥순, 순자 앞에서 밀당을 했다.

15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노래 파티가 펼쳐졌다. 영수는 “이 노래를 오늘 저와 함께하지 못한 제 ‘1픽’에게 바친다”고 열창하더니, 이후 영수는 옥순, 순자만 있는 자리에서 자신의 ‘1픽’이 있다고 선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순자는 “(영수가) 옥순님에게 더 마음이 있을 것 같다”고 추측해 옥순과 호감을 쌓아가던 광수에게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이어진 랜덤 데이트에서는 광수와 순자가 매칭이 됐다. 데이트 결과 순자에게도 호감이 생겼다는 광수는 “옥순님하고 얘기를 해보고 누가 더 제 마음속 우선순위인지 결정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옥순은 광수에게 “다른 분들을 알아보고 싶다는데, 제가 호감도를 올릴 이유는 없지 않나”라며 깔끔하게 선을 그었다.

뒤로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 펼쳐졌다. 상철과 현숙은 앞선 데이트 결과 단단해졌지만, 이번 미션을 거치면서는 관계에 균열이 생긴 듯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랜덤 데이트에서는 광수와 순자 외에도 영수는 현숙과, 영호는 영자와, 영식은 정숙과 만났고, 영철은 영숙과, 상철은 옥순과 커플로 매칭됐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