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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김서형, 대종상 여우주연상 "많은 깨달음 얻어"

입력 : 2023-11-15 21:50:00 수정 : 2023-11-15 22: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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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제공

15일 진행된 제59회 대종상영화제 김서형은 ‘비닐하우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비닐하우스’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여러 가지 문제에 매달려 삶을 영위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라며 “늘 그랬듯 좋은 작품으로 자리에 있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그밖에 남우 주연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에게 돌아갔다. 그밖에 신인남우상은 ‘귀공자’에서 주연을 맡은 김선호, 신인여우상은 ‘다음 소희’의 김시은이 수상했다. 김시은은 이날 차기작 촬영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여 영상 편지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남우조연상을 받은 ‘거미집’ 오정세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김서형이 출연한 영화 ‘비닐하우스’는 지난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상, 왓챠상, 오로라미디어상 3관왕을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비닐하우스에 살며 요양사로 일하고 있는 ‘문정’(김서형)이 간병하던 노부인이 사고로 숨지자 이를 감추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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