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신영이 KBS2 ‘개그콘서트’를 응원했다.
15일 심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신영 폼 미쳤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신영이 ‘개그콘서트’ 출연자를 위해 보낸 커피차. 김신영은 ‘개콘의 귀환은 왕의 귀환이다’라는 입간판으로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축하하기도 했다.
심진화는 “‘개그콘서트’의 부활은 단지 프로그램 하나의 의미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엔 간절함이 흐른다”며 “우리 모두의 마음엔 간절함이 흐른다. 어쩌면 코미디언, 개그맨이란 직업군이 없어질지도 모르는 아픈 현실 앞의 벼랑끝일지도”라고 적었다.
김신영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의 경쟁 프로그램이었던 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로 데뷔했다. ‘웃찾사’는 2017년 5월 시즌2를 끝으로 종영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12일 약 3년 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부활했으며,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평균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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