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보이그룹 휘브(WHIB)가 당찬 카리스마로 ‘인기가요’를 채웠다.
지난 8일 ‘Cut-Out’(컷-아웃) 발매와 함께 5세대 K-POP 시장에 뛰어든 휘브가 오늘(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BANG!’ 무대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휘브는 7명이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는 군무와 개인의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는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휘브는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세상의 시선과 편견에 맞서 자신들만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휘브의 포부와 찬란한 출발 신호를 알리는 곡인 ‘BANG!’의 매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모두 주목해 특별한 내 모습에 그런 시선에 내 시간은 낭비인걸”, “어제오늘과 내일 모두 난 나야 하나도 빠짐없이 다 꽉 잡아”라는 가사처럼 자신감 넘치는 무대로 신인답지 않은 패기를 보여준 휘브의 모습은 이들이 앞으로 펼칠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휘브는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13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으로 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8일 발매된 ‘Cut-Out’은 여러 색깔의 도화지를 잘라 붙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듯 여러 빛깔의 음악을 통해 휘브만의 색을 가진 하나의 작품(앨범)을 만들기 시작하겠다’는 뜻을 담은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인 ‘BANG!’과 ‘DIZZY’가 수록되어 있다.
한편 휘브는 데뷔 주 음악 방송 활동을 마치고 Mnet ‘Eightest’(에잇티스트)와 SBS M, SBS FiL ‘WHIB DEBUT SHOW : WHIB MUSEUM’(휘브 데뷔 쇼 : 휘브 뮤지엄)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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