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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 사생팬에 '고소' 경고 "전화 그만하시라"

입력 : 2023-11-09 17:40:00 수정 : 2023-11-09 18: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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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호시가 사생팬에게 경고의 말을 남겼다.

 

사진=뉴시스 제공

9일 호시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계속해서 전화가 걸려오자 “발신자 제한으로 전화해도 신고하고 고소할 수 있다. 어릴까봐 고소 안 하는 거다”라고 경고하며 자제를 요청했다. 이어 호시는 “라이브 할 때 전화하면 그 번호 공개할 테니 전화 그만해달라”고 호소했다.

 

세븐틴은 지난 2019년에도 콘서트 중 레이저 공격을 당하면서 소통 중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일환인 ‘ODE TO YOU’ 공연을 펼치던 세븐틴 멤버 디에잇(서명호)에게 초록색 불빛이 따라다녔다. 레이저 포인터로 추정되는 해당 불빛은 디에잇의 얼굴을 비롯한 신체 여러 부분을 계속해서 비추며 공연을 방해했다.

 

이에 관해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선처 없는 강력 대응을 진행할 예정임을 경고했다. 플레디스는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명예훼손’에 관련해 팬들의 제보를 받았다. 또한 제보 자료와 자체 모니터링 자료를 검토해 1차 고소장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힌 플레디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세븐틴은 최근 ‘빌보드 200’에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와 미니 9집 ‘아타카(Attacca)’,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정규 4집 리패키지 ‘섹터 17(SECTOR 17)’, ‘에프엠엘’, ‘세븐틴스 세븐스’ 등 여섯 번째 차트인했고, 이 가운데 4개 앨범이 연속으로 톱10에 들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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