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4일 유튜브 채널 ‘디글 :Diggle’에는 웹 콘텐츠 ‘동네스타K3’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제시가 출연해 MC 조나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조나단은 “‘섹시 깡패’ 인정하나?”라고 묻자, 제시는 “어쨌든 우리가 항상 섹시하나? 제 내면은 섹시하다. 자신감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노출 의상을 입은 사진에 대해 “워터밤 때였다. 딱이다”라며 무대 의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남자들은 웃통 다 벗는데 왜 남자는 되고 여자는 이런 식으로 못 입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조나단은 “흡연, 성형 등 다 오픈하는데 왜 끝까지 솔직하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제시는 “오히려 숨기는 게 더 웃긴 것 같다. 얼굴이 변했는데 메이크업이라고 하면 오글거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은 담배 안 피운대. 근데 걸려. 그게 더 욕먹잖아. 물론 담배는 좋지 않다”라고 전했다.
또한 제시는 자신의 가슴 성형에 대해 “어떤 한국 사람이 이만해? 하고 싶어서 한 거고, 제가 돈 냈는데 왜 굳이 숨겨야 하나. 난 과감한 게 좋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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