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10월 가왕에 등극해 받은 상금 200만원을 전액 (재)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이식비 지원에 쓰인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6,630만 원에 이른가수 임영웅은 지난 달 9일 신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발매한 뒤 27일부터 3일간 전국 투어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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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이식비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및 이식비를 지원함으로써 환아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많은 인기 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모습이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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