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장우영이 댄스로 굴욕을 당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57회에서는 방송 팬카페가 생겼다는 소식과 더불어, 팬들의 정성어린 손편지를 받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감동을 표하는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저희가 일을 좀 벌였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더니 프로젝트 그룹 언밸런스 깜짝 팬콘서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다급하게 콘서트 준비에 돌입했고, 곧 ‘네버'(NEVER) 안무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좌충우돌 연습현장에서는 몇 가지 불안 요소가 제기됐다. 그중 첫 번째는 본래 에이스였던 장우영의 연습부족이었다. 2PM 15주년 기념 콘서트로 바쁘던 장우영은 이날 연습부족으로 ‘춤알못’으로 내몰리는 굴욕을 당했다.
가비는 가장 연습이 부실한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장우영을 지목하며 “너무 잘하시는 분인데 오늘 코러스도 제대로 숙지가 안 됐다. 1시간 반이라도 투자를 하셨음 다 딸 수 있을 텐데”라고 지적했다. 그밖에 홍진경의 해마 손상, 그냥 홍진경이 또다른 불안요소로 지적되며 혼란스러운 연습 상황이 이어졌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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