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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가 남편인 방송인 김국진을 비롯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남산에서 곱씹었다.

11일 유튜브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수지cam] 오랜만의 남산 나들이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강수지는 “오늘 제가 남산에 왔습니다”라며 “오늘 여기에서 강수지 TV 라이브 방송이 예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온 김에 좀 여러가지 한번 조금씩 촬영도 좀 해보고 하려고”라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그는 “여기는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그 두 친구가 여기를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아주 자주 옵니다. 우리 아빠도 몇 번 와 봤었고 남편도 여기 두세 번 와 봤고요”라고 그간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런가하면 연락이 끊긴 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너무 보고싶다”는 다정한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강수지는 지난 2018년 방송인 김국진과 결혼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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