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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의 자존심...장준, 태권도 겨루기 8강행

입력 : 2023-09-25 14:11:24 수정 : 2023-09-25 14: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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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장준(오른쪽)이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에이스’ 장준(한국가스공사)이 순항한다.

 

장준은 25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겨루기 58㎏급 16강에서 샬린다 리야나지(스리랑카)를 2-0(3-1 6-1)으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노련한 경기운영이 돋보였다. 장준은 머리 등에 발차기를 꽂아 넣으면서 상대 공격이 유효타가 되지 않도록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장준은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 2022 과달라하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강자다.

 

8강에서는 황위샹(대만)과 4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앞서 열린 여자 49㎏급 16강에서는 강미르(영천시청)가 아부탈렙 두냐 알리(사우디아라비아)에 0-2(5-7 6-13)로 무릎을 꿇었다. 강미르는 자신보다 15㎝나 큰 상대에게 고전하며 아쉬움이 이어졌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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