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야속하다.
프로야구 4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16일 오후 5시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 두산-KIA(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비롯해 KT-한화(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키움-롯데(사직구장), 삼성-NC(창원 NC파크)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 순연됐다.
두산-KIA전과 KT-한화전은 월요일인 18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두산과 KIA는 18일부터 24일까지 8연전을 벌여야 한다.
한화와 KT는 17일 더블헤더를 포함해 24일까지 9연전을 이어간다. 키움-롯데전은 19일에 치러진다. 예비일이 없던 창원 NC-삼성전은 추후 편성된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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