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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데뷔 첫 ‘30홈런’…한화, LG 꺾고 8연패 탈출 성공

입력 : 2023-09-02 17:41:56 수정 : 2023-09-02 17: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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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 경기, 한화 공격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3번타자 노시환이 1루타를 치고 있다. 뉴시스 

5년 만에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한화 노시환이 소속 선수로서 10번째 30홈런을 터뜨렸다.

 

노시환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 포함 멀티히트 2타점으로 활약했다. 

 

지난달 19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29호 홈런을 날린 이후 7경기 연속 홈런포가 침묵했던 노시환은 2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노시환이 시즌 30홈런을 기록한 것은 2019년 프로 데뷔 이래 처음이다. 올해 이전까지 노시환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21년 기록한 18개였다. 노시환은 한화 선수로는 2018년 이성열(34개), 제라드 호잉(30개) 이후 5년 만에 30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한편 이날 한화는 선두 LG 트윈스를 5-3으로 꺾고 8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전날 패배로 최하위로 추락했던 한화는 이날 승리로 다시 순위가 9위로 올라갔다. 시즌 전적 43승6무61패가 됐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진영은 9회 결정적인 적시타를 뽑아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한화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의 호투가 빛났다.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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