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씁쓸한 과거를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는 유정수, 김성주, 김지은, 몬스타엑스 주헌이 ‘멋벤져스‘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아내가 카페 폐업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폐업을 경험해봤었다. 제가 한 게 아니고 아내가 했다. 당시 아내가 ‘편하게 방송하게 해줄게’라고 했는데 그 계기로 제가 방송의 노예가 됐다. 더욱 방송에 매진하게 만들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1년 정도 운영하다 망했다. 그런데도 손실이 1억 얼마가 나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사람들이 카페 창업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유정수는 “카페 창업 자금을 적어도 1억 원은 쓴다. 그런데 아무런 준비 없이 그냥 하는 거다”라면서 “카페가 10만 개나 되는 커피공화국에서 내 카페가 성공할 확률은 1%”라며 냉혹한 현실을 전했다.
한편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은 폐업 위기의 동네 카페에 솔루션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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