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양세찬의 전 여자친구 실명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설계해 여행을 떠나는 장기 프로젝트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의 서막이 시작됐다.
이날의 멤버들은 첫 주자인 송지효가 기획한 여름 휴가를 떠났다. 식사 시간에서 이들은 여느 때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다를 떨었고, 하하는 대뜸 양세찬에게 “여자친구와 여행 가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양세찬은 “옛날에 가봤다. 해외도 가고 국내도 가봤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하하는 “XX이랑?”이라며 여자친구의 실명을 언급하며 양세찬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하하는 “다 알아보잖아”라며 불편하지 않았는지 물었고 양세찬은 당황도 잠시, “그냥 괜찮더라”고 쿨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2010년부터 방송된 장수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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