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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그라운드 위 아이브 변신…영웅시대 열광 [SW현장]

입력 : 2023-04-08 17:43:10 수정 : 2023-04-08 17: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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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수 임영웅의 ‘애프터 라이크’가 울려퍼졌다.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가수 임영웅이 경기 시작 전 시축에 나섰다. 임영웅의 시축 소식에 평소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관중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임영웅은 시축에 이어 하프타임 공연을 위해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임영웅은 댄서들과 함께 그라운드 위 군무를 펼쳤다. ‘히어로’ EDM 버전으로 흥을 돋운 임영웅은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앙코르 서울 공연에서 선보인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커버 무대를 다시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날 임영웅의 시축 기운을 받은 FC서울은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 넣었다. 황의조의 시즌 첫 골에 이어 나상호, 팔로세비치의 연속 골으로 3대 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임영웅도 관중석에서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전광판에 임영웅이 등장할 때마다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임영웅은 친분이 있는 FC서울 출신의 이승렬의 유니폼을 흔들며 응원했다.

 

전반 막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은 양쪽으로 전개되는 파도타기 응원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만끽했다. 영웅시대(공식 팬 명)도 FC서울을 응원했다.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에 맞춰 ‘서울’을 외치며 응원에 나섰다. 

 

한편, 임영웅은 킥오프에 앞서 FC서울 유니폼에 등번호 12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관중들의 큰 환호 속에서 임영웅은 “K리그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FC서울 항상 응원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영웅시대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임영웅의 트레이드 마크인 “건행”을 외쳤고, 관중들도 “건행”으로 화답했다. “FC서울 화이팅”을 외친 임영웅은 FC서울의 선발로 출전한 황의조, 기성용과 기념 촬영을 한 후 그라운드를 떠났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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