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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솔지, 인대 파열 및 부상 “절대적인 안정 필요”

입력 : 2023-03-29 14:34:00 수정 : 2023-03-29 14: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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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EXID 솔지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W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05.15. radiohead@newsis.com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솔지가 인대 파열 및 부상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휴식기에 들어간다.

 

29일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 제작사 아이엠컬처 측은 “하워드 역의 배우 솔지가 전거비인대 파열 및 인대 손상으로 당분간 치료와 회복,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부득이 캐스팅 변경 및 일부 회차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솔지가 휴식에 들어가면서 ‘식스 더 뮤지컬’ 일정엔 대거 차질이 빚어졌다. 하워드 역에 함께 캐스팅 된 김려원이 4월 1일 오후 2시와 6시, 같은 달 14일과 21일, 26일 오후 8시 공연에서 솔지 대신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나머지 회차인 4월 5일부터 6일, 8일, 12일, 16일, 18일, 23일, 27일까지 솔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은 취소됐다.

 

더블인 김려원 배우가 대신 무대에 오르는 일부 회차를 제외하고 모든 회차가 취소된 셈이다.

 

관계자는 “솔지는 회복기간을 거친 이후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스 더 뮤지컬’은 이달 31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국어 라이선스 초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의 캐스트로는 이아름솔, 손승연, 김지우, 박혜나, 박가람, 최현선, 김지선, 김려원, 솔지, 유주혜, 홍지희가 이름을 올렸으며 모든 배역은 더블 캐스트로 진행된다.

 

 

 

사진=뉴시스 제공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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