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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금이야 옥이야’ 서준영 “7년 만의 복귀”…윤다영 “대본 받고 좋아서” 감격의 눈물

입력 : 2023-03-23 15:54:20 수정 : 2023-03-25 14: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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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일일극 ‘금이야 옥이야’ 주연 배우 서준영과 윤다영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3일 KBS ‘금이야 옥이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지영 감독과 배우 서준영 윤다영 김시후 최종환 송채환 이응경 김영호 최재원 이윤성 최필립 강다현 김시은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금이야 옥이야’는 싱글 대디 금강산(서준영)과 입양아 옥미래(윤다영)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 담은 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싱글대디 금강산 역을 맡은 서준영은 ‘금이야 옥이야’로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1에는 12년 만. 서준영은 “사실 울컥한 부분이 있다. 스무 살에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을 했었고, 그리고 나서 조연으로 활동했다. 스무 살 넘어서도 아역을 계속해왔다. KBS1 일일드라마 주인공이 너무너무 하고 싶어서 노력을 했었다. 7년 만에 복귀할 수 있을까 했는데 감독님에게 너무너무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고 사랑한다”라며 최 감독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 저를 처음 보시자마자 ‘강산이네’라고 하시더라. 7년 동안 에너지 모아두고 비축해왔다. 다 뿜어내고 쏟아내겠다 .너무 존경하시는 분들고 어렸을 때부터 계속 봐왔던 동료들과 선배님들, 너무 의지하고 있고 제가 저를 믿는 게 아니라 선배님 동료분들을 믿고 있다. KBS가 워낙 친정 같은 곳이라 너무 기쁘다”라며 울컥하기도 했다. 

 

황동푸드 집안에 입양된 입양아 옥미래 역은 윤다영이 맡았다. 최 감독과 ‘국가대표 와이프’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윤다영은 “전작에서는 철없는 막내딸 역할이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아픔이 있는 역할이다. 감정선이 다양한 캐릭터라 그걸 어떻게 할지 PD님이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출연한다고 하니 엄마가 정말 좋아하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본이 술술 잘 읽히더라.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더라. 기대해줘도 좋을 것 같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금이야 옥이야'는 ‘내 눈에 콩깍지’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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