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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세븐♥이다해 결혼→정동원, 오토바이 불법 주행

입력 : 2023-03-24 06:00:00 수정 : 2023-03-23 15: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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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들로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세븐·이다해 커플의 결혼 소식부터 정동원의 오토바이 불법주행까지 이번 주 연예계도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No.1 세븐♥이다해, 8년 열애 끝 결혼

 

배우 이다해가 8년 열애 중인 가수 세븐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20일 이다해는 자신의 SNS에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웨딩화보를 올렸다. 그는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습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 2016년 이래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No.2 에이티즈 최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그룹 에이티즈 멤버의 최산이 고향인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20일 경남 남해군에 따르면 최산은 지난 16일 남해에 거주하는 아버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을 기탁한 최산은 남해군으로부터 받은 답례품을 자신이 나고 자란 남해읍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기부 의사를 밝혔다. 최산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경남 남해군 남해읍 보물섬 출신 1호 연예인’으로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지난 2년간 남해군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최산은 “기부금 용도를 알아보니 남해군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가던 유년시절이 생각났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기부금이 쓰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No.3 건강검진까지 미친 ‘임영웅 효과’

 

가수 임영웅이 팬들에게 건강검진을 촉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임영웅은 지난 1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기온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요즘, 여러분들 건강은 괜찮으신지 걱정이다. 저는 늘 변함없이 튼튼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며 글을 남겼다. 그는 “누가 그러더라. ‘임영웅 씨 사람들한테 건강검진 좀 받으라고 얘기해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 건강검진 좀 받으시게요. 병원에 안 가세요’라고 하더라. 건강은 직접 챙겨야 한다. 건강검진 꼭 하시라”라며 거듭 당부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로 ‘임영웅이 병원 가라고 해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 팬덤인 부모세대가 좀처럼 건강검진을 하려고 들지 않아, 자녀세대에 해당하는 네티즌들이 그가 영향력을 떨쳐주길 바란 것. 음악·영화계에 이어 건강검진까지 닿은 ‘임영웅 효과’다.

▼No.1 정동원, 오토바이 불법 주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가수 정동원이23일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동원은 이날 오전 0시 16분께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군자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불법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주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정동원을 적발했다. 도로교통법은 자동차 외의 이륜차 등이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행한 경우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하도록 한다. 정동원은 2007년생으로 아직 미성년자. 지난 21일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성년자라는 점을 고려해 우선 석방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정동원을 대신해 반성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No.2 빅뱅 출신 승리 출소 후 구설

 

상습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출소 후 근황이 알려져 눈살을 찌푸린다. 22일 한 매체는 2월 출소한 승리가 평소 가깝게 지내던 이들에게 직접 연락해 ‘클럽 가자’는 제안을 하는 등 여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승리와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유혜원과의 방콕 여행 목격담도 보도됐다. 승리는 2018년 불거진 ‘버닝썬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돼 2020년 1월 불구속기소 됐다. 같은 해 3월 제5포병단에 입대한 승리는 군사법원 재판 1심서 징역 3년 실형을 선고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됐다. 이후 2심에서 1년 6개월로 형량이 줄었고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민간 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됐다. 2019년 연예계 은퇴를 발표한 바 있다. 

▼No.3 김기수, 정명석 성대모사로 입방아

 

개그맨 겸 유튜버 김기수가 논란을 자초하는 행동으로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기수는 지난 17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먹방을 하며 정명석을 성대 모사했다. 당시 김기수는 닭 뼈를 윗입술과 잇몸 사이에 끼운 뒤 “하늘이 말이야. 어? 하느님이 나야. 내가 메시아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일부 시청자의 지적에도 사과 없이 방송을 이어갔다. 방송 내용이 알려지자 비난이 폭발했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코 어떠한 악의도 없었다. 만약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됐거나 혹은 보기 불편하셨던 분들에게는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가영 기자 스포츠월드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세계일보DB, 김기수 유튜브, 쇼플레이, 이다해, 뉴시스, 물고기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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