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핀 울프하드가 노아 슈나프의 성정체성을 응원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닷컴에 따르면 핀 울프하드는 지난달 동성애자임을 고백한 노아 슈나프를 향한 반응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핀 울프하드는 “노아 슈나프의 커밍아웃 영상을 보고 내 얼굴에 큰 미소가 지어졌다. 나는 그가 정말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노아 슈나프는 지난달 5일 커밍아웃을 했다. 당시 그는 “18년 동안 벽장 속에 있다가 마침내 가족과 친구들에게 내가 게이라고 말했을 때 그들은 '우리는 알고 있다'고만 했다”고 말했다.
노아 슈나프는 ‘기묘한 이야기’에서 게이인 윌 바이어스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윌 바이어스는 극 중 친구인 마이크(핀 울프하드 분)에게 호감을 느끼는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노아 슈나프와 핀 울프하드는 ‘기묘한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다. ‘기묘한 이야기’는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지난해 7월 시즌4가 공개됐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 핀 울프하드, 노아 슈나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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