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가 신작들이 개봉한 2주차에도 전주 대비 더 많은 관객을 끌어 모으며 장기 흥행 체제를 갖췄다. 아울러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 유지 중이다.
영화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압도적인 긴장감과 몰입감, 수려한 미장센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준 관객 수 10만1581명의 오프닝 성적을 뛰어넘었다. 또한 개봉 2주차인 지난 30일에는 13만7668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전주 대비 관객 수가 감소하지만 이같은 흐름은 장기 흥행작에서 나타나는 추세라 고무적이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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