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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옥순vs영숙, 광수 둘러싼 기싸움…“난 욕한 거 맞는데”

입력 : 2022-08-09 11:00:15 수정 : 2022-08-09 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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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나는 SOLO)’ 9기 광수를 둘러싼 기싸움이 불붙는다.

 

10일 방송되는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광수를 두고 절정에 달하는 옥순, 영숙의 ‘로맨스 대전’이 펼쳐진다. 앞서 옥순, 영숙은 광수를 동시에 데이트 상대로 점찍어, 피할 수 없는 2:1 데이트에 돌입한바. 영숙에 이어 광수의 차에 올라탄 옥순은 “잘한 거 맞지?”라고 광수의 확인을 받은 뒤 “상관없어. 어차피 나는 자신 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이어 옥순은 숙소로 돌아와 데이트 준비에 나선다. 방에서 마주친 현숙에게 “예상은 했지만 저 정도로 직진할지는 몰랐다”며 광수에게 올인하는 영숙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어린 친구랑 나가니까 예쁘게 꾸며야겠다”며 꽃단장을 한다.

 

영숙도 옥순을 견제하며 “옷 어떻게 입지?”라고 한 뒤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다 옆에 있는 순자에게 “아까 차 안에서 사탕이 있길래 ‘사탕 먹을래요?’하고 줬더니 ‘이거 내가 준 거야’라고 하더라”면서 “어쩌라는 거지? 솔직히 기분 나빴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다.

 

순자는 “너무 욕하는 것 같나?”라며 걱정하고, 영숙은 “난 욕한 것 맞는데”라고 인정해 3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을 당황하게 한다. 특히 이이경은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면서도 “와 너무 재밌다”며 혀를 내두른다.

 

광수와 데이트를 앞둔 옥순과 영숙의 마음가짐은 엇갈린다. 옥순은 “파이팅 해야지. 을지로 김사랑 언니”라며 자신을 격려한다. 반면 영숙은 “아예 안 나가고 싶어. 너무 답답해”라고 괴로워하다 눈물을 쏟는다.

 

옥순과 영숙의 숨 막히는 2대 1 데이트 현장은 오는 10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ENA PLAY, SBS PLU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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