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싱글맘’ 박연수 “최고 기획사와 맞바꾼 송지아·송지욱, 후회 없어”

입력 : 2022-03-22 15:46:48 수정 : 2022-03-22 15:46:4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박연수가 일을 포기하고 자녀들을 키운 것에 대해 후회가 없다고 털어놨다.

 

22일 박연수는 개인 SNS에 “거하게 취한 마흔넷 박 씨 아줌마.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좋은 것도 싫은 것도 같이 가야 하는 인생에 쓴맛을 조금은 아는 여자애들 앞에서는 강인한 엄마이자 모든 걸 해내는 가장이고 싶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보호받고 싶은 그냥 여자. 네일샾 갈래 꽃시장 갈래 물으신다면 1초에 망설임도 없이 꽃시장을 선택하는 천상여자”라고 적었다.

 

이어 박연수는 자녀들을 언급하며 “아무것도 모르던 철부지가 아이 둘을 낳았고 그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른이 되어가고 있고 인생이 무엇인지 조금은…아주 조금은 알 것 같다. 그 당시 최고의 기획사에 들어가자마자 생긴 아이. 내 성공과 맞바꾼 소중한 보물 지아, 지욱”이라고 했다.

 

그는 “엄마는 단 한 번도 엄마 일을 못 해본 것에 대해 후회를 해본 적이 없단다. 비싼 다이아몬드는 말도 못 하고 생각도 못 하고 웃겨주지 않는데 너희들은 ‘사랑한다’ 말해주고 힘들 때 웃겨주잖아”라며 자녀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다이아몬드가 갖고 싶지 않은 건 아니다!!! 그거면 된 거지 내 인생 이만하면 성공한 거지 안 그러냐~”라고 덧붙였다.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