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컴백을 앞두고 멤버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12일 브레이브걸스 소속사는 “멤버 민영이 오늘(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유정, 은지는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민영은 11일 선세적으로 실시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PCR 검사를 실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멤버 유정과 은지는 선제적으로 신속 항원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반응에 따라 현재 숙소에서 대기 중이다.
민영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상태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재택 치료 중에 있다. 멤버 유나는 자가 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으로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추가 확진의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소속사는 “브레이브걸스는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새 앨범 ‘땡큐(THANK YOU)’는 예정대로 발매한다. 다만 발매 당일 예정되어 있던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23일로 연기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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