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사촌동생 강지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사촌동생 강지영이 김윤지, 최우성 부부의 집을 찾았다.
이날 김윤지는 강지영에게 많이 의지한다며 “일로 힘들 때 엄마나 그 당시 남자친구, 절친에게도 못하는 이야기를 지영이에게 상담했다. 그때마다 느꼈던 게 2008년 중3 때 데뷔했고 내가 2009년에 대학교를 자퇴하고 나왔다. 어떻게 중3 때 그걸 해냈지 싶어서 신기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지영은 “언니 덕분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윤지는 “그때 당시 카라 소속사 연습생으로 하루 있었다”며 소속사를 나가면서 이사에게 강지영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강지영은 “아무것도 몰랐을 때 언니가 제안해준 거로 이 길을 선택했다. 언니가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꿈도 못 꿨을 거다. 시작은 언니니까 너무 고맙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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