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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자식 가진 여자 제일 부러워” 솔직 고백 (같이 삽시다)

입력 : 2021-10-27 22:19:53 수정 : 2021-10-27 22: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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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청이 속마음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고성에서 트레킹을 즐기는 사선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이혼한 사람들의 사연이 방송에서 하나의 트랜드가 됐다. 우리가 원조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청은 JTBC ‘내가 키운다’를 언급하며 “조윤희도 내 딸로 나왔던 애인데 벌써 갔다 와서 애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원숙도 “혼자 육아하며 겪을 어려움을 아니까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응원하게 된다”라며 공감했다.

 

김청은 “어쩜 그렇게 예쁘게들 키우는 지, 아이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청은 “이 세상에 부러운 게 하나도 없는데 자식을 가진 여자가 제일 부럽다”며 “목욕탕에서 엄마 등 밀어줄 때 ‘나는 너라도 있지’라고 하시더라. 모녀들만 할 수 있는 게 있지 않냐. 그런 게 참 부럽다”고 고백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같이 삽시다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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