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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옥주현, ‘미스터리 화장대 사진’에 해명…“착시현상 때문”

입력 : 2021-10-17 16:08:39 수정 : 2021-10-17 16: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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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화장대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는 옥주현이 일곱 번째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미스터리 화장대 사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옥주현은 과거 화장실에 있는 작은 선반 위에 올라가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누리꾼들은 수년간 이 사진을 두고 어떻게 찍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옥주현은 “‘별이 빛나는 밤에’ DJ 할 때 찍은 사진”이라며 “당시 발찌까지 전부 협찬이어서 발찌까지 다 나오게 사진을 찍었어야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발찌까지 다 나오는 자세는 저게 답이었다”며 “어디 조명이 가장 예쁜가를 고민하다 화장실이 생각났다. 화장실 선반인데 착시현상 때문에 그렇지 사실 좀 더 넓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진을 찍은 다음 날도 부서지지 않았고 그다음 날도 부서지지 않았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옥주현은 아이들과 성인 남자를 번쩍 들어 생긴 ‘힘주현’ 별명에 대해 “원래 힘이 셌다. 다들 그 정도는 하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73㎏인데 나를 들 수 있겠냐”고 물었고, 옥주현은 “사실 어려운 일이 아닌 게 저도 86㎏까지 나간 적이 있다”며 신동엽을 가뿐하게 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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