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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최예빈, 보이스피싱 피해 고백…“전재산 90만원 잃어”

입력 : 2021-10-17 09:08:16 수정 : 2021-10-17 10: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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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예빈이 과거 보이스피싱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SBS ‘펜트하우스’의 배우 진지희, 김현수, 최예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예빈은 보이스피싱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족 관련된 것만 오는 줄 알았다. 국가기관 사칭을 한다는 걸 상상조차 못 했다. 통장이 도용됐다면서 협조하지 않으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 진짜 검사 사칭을 한 것”이라며 “‘네네’ 하면서 한 시간을 통화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예빈은 “그때 당시에 데뷔 전이고 힘든 시기여서 통장에 전재산 90만원이 있었다. 그걸 보내라고 했으면 의심했을 텐데 문화상품권으로 바꿔놓으라고 하더라”라며 “문화상품권 90만 원어치를 주문했더니 일련번호를 알려주면 사건 끝나고 돈으로 돌려주겠다고 해서 알려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속으로 아는 검사가 생겨서 든든했다. 그날 운동을 예약해두고 PT 선생님께 급히 전화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양해를 구했는데 선생님이 ‘보이스피싱 아니냐’고 했는데 그럴 리가 없다고 했다. 운동이 끝나고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안 됐다”라며 “큰 경찰서를 가야 할 것 같아서 강남경찰서까지 갔다. 거기에 또래 피해자분이 있으셨다”고 전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아는 형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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