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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광수 대체할 ‘런닝맨’ 멤버로 낙점…지석진과 ‘필촉 크로스’까지

입력 : 2021-09-26 15:17:49 수정 : 2021-09-26 15: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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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연경이 ‘이광수 대체자’로 활약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이광수 대체자’로 거듭난 김연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연경을 포함한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쓴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7인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연경의 등장에 멤버들은 이광수와 역대급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며 감탄했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이광수가 온 줄 알았다”, “많이 비슷해”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김연경은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며 이광수 닮은꼴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광수의 빈자리를 채워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연경의 ‘이광수 빈자리 채우기’는 레이스에서도 계속됐다. 멤버들은 김연경을 ‘꺽다리’라고 부르는가 하면, 지석진과 김연경은 ‘필촉 연맹’을 떠올리게 하는 ‘필촉 크로스’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이광수를 대신할 제8의 멤버로 김연경을 낙점하기도 했다.

 

김연경의 활약은 오늘(26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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