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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최민호 비밀 고백신, 눈빛이 ‘유죄’

입력 : 2021-09-19 11:30:00 수정 : 2021-09-19 1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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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특별출연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최민호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서 사내 최고 인기남인 영업부 사원 ‘채우기’ 역으로 열연, 극강 비주얼과 다정한 말투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며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2화에서는 채우기와 유미(김고은)가 우여곡절 끝에 단둘이 레스토랑 데이트를 하게 되었지만, 그곳에서 채우기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여자가 아니라는 비밀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우기가 유미에게 그동안 관심을 표했던 것은 그녀를 좋아한 것이 아니라, 친한 형인 구웅(안보현)과 소개팅을 시켜주려던 것임이 드러나 유미와 세포 마을 모두가 충격을 받은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과정에서 최민호는 스윗한 눈빛으로 채우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음은 물론 섬세한 표정 연기로 조심스럽게 비밀을 밝히는 장면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극적 몰입도를 높였으며, 유미와 구웅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전개의 ‘키맨’ 역할을 제대로 해내 존재감을 발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 특별출연으로 좋은 반응을 끌어낸 최민호는 ‘기담’, ‘곤지암’ 등을 통해 K-호러의 새로운 장을 연 정범식 감독의 카카오 TV 오리지널 ‘소름’에도 캐스팅되어 첫 서스펜스 장르물에 도전,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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