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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림도 코로나 확진… 뮤지컬 ‘하데스타운’ 개막 연기

입력 : 2021-08-10 17:17:10 수정 : 2021-08-10 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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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재림이 엑소 시우민에 이어 코로나 19 확진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뮤지컬 ‘하데스타운’ 개막이 9월로 연기됐다.

 

뮤지컬 ‘하데스타운’ 측은 10일 “최재림 배우가 9일 양성 확진됐고, 현재 증상은 매우 경미한 상태로 보건당국의 조치를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당일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추가 확진자 외에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인 배우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8월 7일~8월 9일 추가적인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8월 10일 기준,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8월 24일 예정이었던 '하데스타운' 개막일이 9월 7일로 연기됐다”고 알렸다.

 

또한 하데스타운’ 측은 “국내 초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셨는데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송구함을 전한다”며, “관할 기관의 역학조사 및 방역지침에 적극적인 협조를 다할 것이며 배우와 스태프들의 철저한 자가격리 진행과 이후 배우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충분한 연습을 통해 만족스러운 개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5일 오르페우스 역을 맡은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습을 중단했다.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에 따라 일부 배우,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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