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방송에 예쁘게 나오지 않아 속상함을 토로했다.
3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에서 말했던 것처럼 퍼스트미트가 꿈이었고 아직도 할 생각이에요! 사실 아예 본식까지 드레스 입은 모습 자체를 안 보여주고 싶었지만, 일정상 꼭 미리 웨딩사진을 찍어야 해서 그건 불가능하다는 걸 알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야네와 이지훈은 드레스와 슈트를 입고 웨딩 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아야네는 “저는 워낙 예쁜 얼굴은 아닌데 티비에 더 안 예쁘게 나와서 속상한 나날...연예인분들이 실물로 봤을 때 인형이라는 말이 맞는 듯해요”라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또 “이거 기본 카메라로 찍어주신 건데 어때요? 티비보단 낫죠? 더 예뻐지고 싶어요”라며 다이어트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야네는 “제 키는 155센치, 키작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남편 이지훈은 “내 눈엔 다 예뻐. 신경 쓰지 말아요”라는 댓글을 달며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아야네는 이지훈과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오는 9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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