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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조혜련 “아들 우주, 재혼한 남편 ‘아빠’라 불러” 울컥

입력 : 2021-07-25 10:12:37 수정 : 2021-07-25 10: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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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겸 배우 조혜련이 아들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설운도, 이경실, 조혜련이 전학생으로 함께했다.

 

이날 조혜련은 아들 우주와 재혼한 남편의 근황을 전했다. 조혜련은 “우주가 5월 25일에 군대 갔다. 지금 훈련소에 있다. 신병 휴가를 아직 안 왔다”고 밝혔다.

 

이어 “편지가 왔다. 편지가 왔는데 봉투에 편지지가 두 개 들어있더라. 하나는 엄마, 하나는 아빠. 우주가 원래 남편에게 아저씨라고 불렀는데 '아빠에게'라고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거 보고 남편이 엄청 많이 울었다. 그 편지 보고 너무 행복했다”고 울컥해 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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