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에 소속사 물고기 뮤직 측이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다”고 정정했다.
19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현재 임영웅은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이다. 영웅시대(팬) 덕분에 이상증후 없이 건강한 상태로 자가격리를 유지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지자체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가수 임영웅이 자가격리 도중 코로나 19 자가검사를 진행,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임영웅은 13일 ‘뽕숭아학당’을 함께 촬영한 박태환, 모태범의 코로나 19 확진 소식을 듣고 15일 한 차례 선제 검사를 시행했다. 당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 오늘(19일) 오전 ‘미스터트롯’ 멤버 영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걱정을 안겼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을 함께한 박태환, 모태범을 시작으로 ‘미스터트롯’ 장민호가 지난 17일, 영탁이 19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민호와 영탁 역시 재검사를 시행,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 자가격리 중인 멤버들도, 팬들도 불안에 떨고 있다.
최근 배구 선수 김요한을 시작으로 IHQ ‘리더의 연애’,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출연진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약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에 재검사를 거쳐 양성 판정을 받는 출연자들도 늘어나고 있어 빨간불이 켜졌다.
▲ 이하 임영웅 코로나 19 검사 결과 관련 소속사 물고기 뮤직 SNS 전문
안녕하세요 물고기 뮤직입니다.
현재 임영웅은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위해주시는 영웅시대 덕분에
이상증후 없이 건강한 상태로
자가격리 유지 중입니다.
기사 오보는 곧 바로 정정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물고기 뮤직 SNS, 물고기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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