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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 김철민, 투병 근황 공개 “항암 11차 하는 날…이겨내자”

입력 : 2021-06-25 16:39:42 수정 : 2021-06-25 16: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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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폐암 말기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항암 11차 하는 날. 이겨내자. 버티고 버티다 보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철민은 머리를 삭발하고 다소 야윈 모습이다. 김철민은 투병 중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희망을 전하는가 하면 SNS를 통해 암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꼭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버티고 버텨서 꼭 이겨내시길”, “화이팅 하시고 힘내세요”등의 댓글을 남기며 투병 중인 김철민을 응원했다.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 2007년 MBC ‘개그야’, 2009년 영화 ‘청담보살’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뒤 병원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등을 병행하며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김철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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