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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박준우 “아픈 어머니 면회 말렸던 것…너무 후회된다”

입력 : 2021-05-05 13:33:02 수정 : 2021-05-05 13: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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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강철부대’ 박준우(가수 박군)가 군 복무 당시 몸이 아픈 어머니의 면회를 만류했던 일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SKY,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새로운 미션을 앞두고 무장 구보를 하며 훈련하는 특전사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특전사 팀원들은 무장 구보를 마친 뒤 박도현 중사의 어머니가 챙겨온 집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박도현 중사 어머니는 “아들의 면회를 한 번도 안 갔다.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준우는 14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하며 “저희 어머니는 몸이 많이 안 좋으셔서 제가 군대가 있는 동안 전화 통화하면 계속 오신다고 했다”며 “면회 가면 안 되냐고 아들을 보고 싶어 하셨는데 계속 오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 보고 싶어. 와’ 한마디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만약 그때 제가 ‘엄마 와’ 하고 엄마가 왔으면 한 번이라도 더 봤을 텐데 그게 너무 후회된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준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신 안 울겠다고 어머니하고 약속했었는데 도현이 어머니 뵈면서 어머니 생각도 났고 맛있는 집밥도 먹으니까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강철부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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