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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이봉원 “♥박미선과 떨어져 지내는 중…괜히 그립기도”

입력 : 2021-04-19 21:54:38 수정 : 2021-04-19 21: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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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 떨어져 지낸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이봉원이 게스트로 출연, 천안에 있는 짬뽕집 운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혼자 산 지 3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봉원은 “가게가 월요일 하루 쉰다. 일요일 영업 끝나고 밤에 (아내가 있는) 집에 올라와서 잔다. 일요일날 자고, 월요일은 집에서 쉬고, 화요일 아침에 다시 천안으로 내려간다”고 설명했다.

 

MC 송은이는 “아내와 떨어져 있다가 다시 보면 더 애틋하고 반갑고 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봉원은 “아무래도 평소 멀리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있으니까, 괜히 그립고 그런 게 있다”고 대답했다.

 

특히 천안에서의 독립생활이 외롭지 않냐고 묻자, 이봉원은 “제가 원래 잘 움직이고 보고 배우는 것, 취미생활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등산, 헬스 등을 했다가 최근에는 피아노도 한다. 작곡도 해볼까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봉원은 “외로울 틈이 없다. 그래도 외로운 순간이 있다고 하면 술이 있지 않냐. 술로 밀어낸다”고 고백했다.

 

사진=JTBC ‘독립만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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