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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정훈 퓨처스 타격코치 영입

입력 : 2021-03-03 15:32:07 수정 : 2021-03-03 16: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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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8일 오전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5-6위 순위결정전 대한민국과 일본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3-0으로 승리, 경기후 이정훈 감독이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bjko@newsis.com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사장 전풍)가 3일 타격왕 출신 이정훈(58) 코치를 영입했다.

 

이정훈 코치는 1987년 빙그레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해 1994년까지 한화에서 뛰었다. 이후 1995~1996년 삼성, 1997년 두산 전신인 OB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현역 시절 ‘악바리’라고 불린 이정훈 코치는 1991년과 1992년 두 시즌 연속 타격왕에 올랐다. 은퇴 뒤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2009년 북일고 감독, 2012년 한화 2군 감독을 역임했다.

 

이정훈 코치는 지난해 한일 장신대학교 타격코치를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최근까지는 여주대학교 타격 인스트럭터로 활동했다.

 

4일 이천 캠프에 합류할 예정인 이정훈 코치는 퓨처스리그 타격코치로 선수단을 지도한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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