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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손흥민, 6경기 만에 득점포 가동

입력 : 2021-02-07 22:19:21 수정 : 2021-02-07 22: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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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9)이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토트넘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과 2020∼2021 EPL 23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최근 3연패 부진에 빠진 토트넘은 이날 경기서 필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토트넘은 후반전에 승부의 균형을 깼다. 후반 8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주인공은 손흥민.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최근 부침을 겪었다. 리그 기준으로 5경기 동안 골을 못 넣은 것. 다행히 이날 경기서는 골 가뭄을 해결했다. 후반 13분 루카스 모우라가 역습 상황에서 엄청난 드리블로 WBA 진영까지 질주했다.

 

 함께 스플린트를 했던 손흥민에게 공이 연결됐고 손흥민은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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