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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하면서 조용히 살아” 누리꾼 지적에…유승준 “애기야 시끄럽다”

입력 : 2020-11-10 15:31:04 수정 : 2020-11-10 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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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유승준이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10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캡처 속에서 누리꾼 A씨는 “좀 적당히 해라. 내 어릴 적 좋았던 기억 싸그리 쓰레기로 만들지 말고 좀 조용히 살아라”라며 “이런다고 입국 승인이 될 리도 없고 솔직히 희망도 없다”고 보냈다.

 

이어 “자중하면서 눈감도 조용히 살아라. 이런다고 너에게 득 볼 게 뭐가 있냐. 현실 부정하지 말고”라며 “여론을 보면 모르겠냐. 이렇게 어그로 끌어봐야 이미지는 망가질 뿐”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 어릴 적 우상이었던 형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승준은 해당 누리꾼들의 글을 캡처해 게재한 뒤 “애기야 시끄럽다”라고 적으며 맞받아쳤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해외 공연 명목으로 출국한 후 현역으로 입대하겠다던 약속을 번복하고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법무부와 병무청으로부터 입국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유승준은 지난 3월 대법원에서 국내 입국 비자발급 소송과 관련해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으나, 지난 7월 LA 총영사관이 다시 비자발급을 거부했다. 이에 최근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다시 소송을 냈다.

 

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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