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의 갑질 폭로 사건 이후 근황을 알렸다.
24일 신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 소원을 이루어 드리려고 교수가 되었다. 어느덧 10년이 되었다”라며 “학교와 제자들이 성장하는 모습에 늘 감사한 마음이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현준이 교수로 근무 중인 인덕대학교 강당에서 ‘장기근속자 및 우수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신현준은 “어머니 덕분에 교수가 되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또 다른 책임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되었다. 학교와 우리 제자들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덧붙였다.
앞서 신현준은 지난 7월 전 매니저 김모 대표의 폭로로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김 대표는 신현준으로부터 13년간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신현준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신현준은 새롭게 합류했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진 하차했다.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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