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벤♥이욱, 공개열애 1년만에 결혼 발표…“식은 소규모로”

입력 : 2020-08-27 09:29:50 수정 : 2020-08-27 09:31:3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벤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26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손편지를 공개하고 이욱 이사장과의 결혼을 직접 알렸다.

 

손편지에서 벤은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그래도 저를 늘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이 소식만큼은 제 손으로 직접 전하고 싶어 부족한 글솜씨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하려고 한다. 한결같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었다.

 

앞서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 벤과 이욱은 지난해 9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당시 벤의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벤과 이욱 이사장이 현재 열애 중이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10년 그룹 베베 미뇽 멤버로 데뷔한 벤은 이후 최근까지 다수의 솔로 발라드곡을 발표하며 활약하고 있다.

 

벤 보다 3살 연상인 이욱은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2011년 대학 재학 중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을 설립하고 이듬해 W재단으로 확장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W재단은 국제구호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기업,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 난민 구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벤·이욱 인스타그램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