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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김원효, 악플러 메시지에 분노…“넌 이제 끝, 경찰서에서 보자”

입력 : 2020-08-08 15:56:29 수정 : 2020-08-08 15: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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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의 메시지에 분노를 드러냈다.

 

8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발 이 미친 X 좀 같이 잡아봅시다. 기사에 댓글을 못 다니깐 악플러 애들이 미쳐 날뛰는구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와 악플러가 주고받은 메시지가 담겨있다. 악플러는 김원효에게 “정신줄 챙기고 살아라. 어설픈 녀석아”라고 말을 걸었다.

 

이에 김원효는 “사진 다 캡처해놨으니 지워봤자 소용없다”며 “누가 이기나 해보자. 난 지금부터 시작이다. 넌 이제 끝이다. 경찰서에서 보자”고 선전포고했다. 이어 이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이는 누리꾼의 아이디와 실명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개그맨 김원효는 개그우먼 심진화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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