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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신곡] ‘실력파 밴드’ 밴디지, 우리가 꿈꾸는 ‘컬러링 더 라이프’

입력 : 2020-06-19 18:03:00 수정 : 2020-06-19 18: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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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실력파 밴드’ 밴디지가 푸르른 힐링 메시지를 담아 돌아왔다. 

 

밴드 밴디지가 오늘(19일) 오후 6시 데뷔 첫 정규앨범 ‘432’를 발매했다. 지난 4월 첫 싱글 앨범 ‘스퀘어 원(Sqaure One)’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었던 밴디지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밴디지는 ‘432’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눈부신 소망을 노래하고자 한다. ‘432’는 이찬솔(보컬·기타)·강경윤(드럼)·신현빈(기타)·임형빈(서브보컬·기타·베이스·키보드) 네 멤버가 직접 멜로디와 가사, 프로듀싱까지 함께해 완성했다. 7개의 신곡과 기존 발표된 3곡, 총 10곡으로 이뤄진 첫 정규앨범은 데뷔 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밴디지의 음악적 역량을 알차게 채워 탄생했다. 

타이틀곡 ‘컬러링 더 라이프(Coloring The Life)’는 보컬 이찬솔의 매력적인 음색과 풍부한 밴드 사운드에 첼로 라인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래를 다양한 색으로 물들여 함께 아름다움을 그려 나가자는 의미의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컬러링 더 라이프’는 멜로디만으로 기분 좋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청량한 색감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더 아름답고 희망적인 감성을 떠올릴 수 있다. 끝 없는 길을 따라 걸어가는, 나침반을 들고 방향을 가늠하는 모습은 가능성이 무한한 미래를 꿈꾸게 만든다. 

 

푸른 녹음의 자연과 작업실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밴디지의 생생한 합주 현장을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담아냈다. 어디선가 스믈스믈, 몽글몽글하게 피어나는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곡. 제목 그대로 내 인생을 형형색색으로 칠해갈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Coloring the life

우리 그려나가요

검은 하늘의 별을 칠해 나가요

환한 웃음과 우리 영원한 빛으로

 

밴디지는 앞서 피플온더브릿지로 이름을 알린 이찬솔·강경윤·임형빈과 ‘기타 천재’로 눈도장을 찍은 신현빈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JTBC ‘슈퍼밴드’ 출연자가 모여 결성한 브리티쉬 락 밴드. 그룹명 ‘밴디지(Bandage)’는 ‘밴드(Band)’와 바람의 영향을 뜻하는 단어 ‘윈디지(Windage)’를 더한 이름으로 “영향력을 주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네 멤버의 포부를 담았다. 

 

첫 정규앨범명 ‘432’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의 주파수 ‘432Hz’를 의미한다. 밴디지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이 위안을 얻었으면 하는 메시지를 다채로운 트랙 위에 묵묵히 담아냈다. 조용히 머물다 반갑게 다독이는 선선한 여름밤의 바람처럼, 밴디지의 음악이 위로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소소한 일상과 소망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컬러링 더 라이프’를 비롯해 주저하지 말고 나아가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빛으로’,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트루 러브 웨이츠(True Love Waits)’, 첫사랑의 기억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타임 투 러브 유(Time To Love You)’ 등이 수록됐다. 오늘(19일) 오후 6시 공개.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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